요즘 메모리게임부터 팽이접기 등 보드게임을
접하고 있는 우리집 1호 ㅎ
국기카드로 메모리게임을 하는데 어찌나
잘하는지 세상 신기했더랬다
알고보니 ..태극기(본인이 가장 좋아해서 꼭 가져야하는)
카드 뒷면을 살짝 접어놔서
표시까지. 해놓았던 것!
왜 그렇게 게임 하냐했더니
"유치원 친구들이 저렇게 해서 내가 맨날 져!"
그래서 이제 자기는 친구들과 메모리게임 안한단다
그게 싫어서 안한다더니 집에서는 저런 수법을 써
엄빠를 이기려고 하다니!!
주말에는 도블게임을 했는데 이제 제법 잘한다
탑쌓기보다 우물파기가 더 재미있었음
가운데 도블 카드를 두고 각자 딱 1장씩만
가지고 시작!! 가운데 쌓여있는 카드를 뒤집어
내카드에 같은 그림이 있으면 먼저 그 그림 이름을
외치는 사람이 카드를 가져가는 방식
나중에 카드 숫자가 많은 사람이 이긴다!ㅎㅎ
은근 중독성이 있어 재미있다~
요게 익숙해지면 영어로 외치기 해도 좋을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