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앤빈맘 제이니입니다!
요즘 사실 카드지갑 사용할 일이 많이 없죠?
저 역시도 모바일 페이와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하다 보니 실물카드 소지하고 다닐 일이 별로 없는데요!
그래도! 비상으로 가지고 다니는 지폐와 카드 한장은
있어야 하더라고요!
예전에 회식 끝나고 폰 배터리가 없는 줄 모르고
택시탔다가 폰이 꺼지니 난감한 상황이 발생했었거든요 ...
그 뒤로 꼭,,! 카드 한장과 지폐1장 정도는 소지하고 다녀요~
그리고 요즘에는 2주에 한번 아이 둘 데리고 공공도서관을 다니다 보니
도서관 카드 4장을 챙겨야 하더라고요!
다시금 카드지갑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계기다 되었더랬지요~ 결론은
사러가자 ~~~ 유후~~ !
구구절절 서두가 길었지요 ??
지난 주말..ㅎㅎ 우리 이서방을 데리고 대전 신세계백화점을
갔지요! 원래는 디올의 보이저 동전지갑을 보러 갔었습니다만,
아...생각보다 실물이 ...컬러가.....맘에 들지 않아.......또르르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샤넬의 동전지갑 역시 제 맘속에 있었지만..
요즘 너무 많이 들고 다니더라고요 ...
그리고 대구신세계까지 가야하니... 패쓰!
(대전 신세계에는 샤넬 미입점입니다.)
저의 마음속에 사실 구찌는 없었습니다.
왜냐! 4년전에 구찌 지갑을 구매했으나...
분실......홀스빗으로 샀는데 ...
진짜 3달도 못쓰고 분실....
그래서 잃어버렸던 같은 지갑은 다시 구매하고 싶지 않아 고려대상에서 배제...
그.러.나. 디올을 보고 나와서 바로 맞은편이 구찌였기에.또 대기자가 없기에
그냥 둘러보자 하고 들어갔는데!! 제 마음을 사로잡은
그 아이가 있었더랬지요
저의 카드지갑 구매 기준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200%
1.동전넣는 곳이 있어야 할것
(그래서 지퍼지갑 위주로 검색해 봄)
2.나 "여기 브랜드요~ " 하는 느낌이 없어야 할 것 (셀린느가 그래서 ...후순위)
3.카드케이스이므로 너무 크지 않아야할 것 (휴대성에 충실해야 할 것)
4.많은 이들의 사랑을 덜 받았으면 하는 제품 .. (희소성이 있으면 좋겠는...요상한 나의 기준)
이게 참 아이러니 한데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제품은 예뻐보이기는 하는데 손이 잘 안가게 된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잘 사용하자고 구매하는건데 손이 안가게 되니 아깝다는 느낌이 들어..약간의 희소성을 꼭 고려하게 되요 ..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예쁜 애들은 사게 되는 매직~ ㅎㅎ
요러한 기준들로 고르고 골라~~ 제가 구매한 건
GUCCI 소프트빗 카드케이스!! 25년 SS시즌 신상이라고 하던데 ..ㅎㅎ
아 일단 ..금장이 너무 "나 구찌에요"
이런 느낌이 안드는 깔끔함에
게다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드 10장이 들어가는 수납력!
더불어 작지만 소듕한 코인 넣는 지퍼공간까지
아 .....보자마자 이거다 ! 이거야!!!
컬러는 화이트/버건디/블랙이
매장에 진열되어 있었습니다만
전 화이트는 도저히 관리가 안될 것 같아 패스~
버건디는..음.........구찌 쇼핑백 무광컬러..같은 느낌이라 패스~
역시 문안하고 질리지 않을
블랙에 금장을 선택했습니다!
가죽의 마무리는 유약처리가 되어있어 벗겨질 경우
A/S 가능합니다.
레더 역시 소프트레더라 부드러워요~~ ㅎㅎ
마그네틱으로 잠금1단계 그리고
소프트빗 금장으로 마무리! 하는 카드 케이스입니다.
구매후에 친구들하고 친정엄마에게 보여드렸더니
다들 어? 예쁘다! 이게 첫마디였습니다!!
진짜 후회안하고 질리지 않게 잘 사용할 것 같아요~~~~~
가격은 88만원 정가 주고 구매했습니다 :)
오늘의 포스팅은 마칠께요!!
다음에 또 다른 구매후기로 돌아올께요!
참참!! 소프트빗 백...도 생각보다 너무 예쁘더라고요 !
가격 물어봤는데 S사이즈는 410만원
M사이즈는 480인가 그랬던 것 같아요~
이건 25년도 8월3일 기준이니~ 다들 참고만 하셔요!!
구매는 꼭 실물 확인후, 구매하시는 걸로!!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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